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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시내 및 교통태국 치앙라이 2023. 4. 30. 16:31
치앙라이 시내 지도
치앙라이 시내 치앙라이 시내 전경 교통
1. 시외버스(Bus)
치앙라이 버스 터미널 1과 2가 있다. 방콕, 치앙마이, 쑤코타이 등 거의 모든 도시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버스가 있지만 치앙마이를 거쳐가는 게 일반적이며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가장 많다.
Chiangrai Bus Terminal 1 시내에 자리한 터미널 1에서는 치앙라이 인근 지역으로 가는 버스와 치앙마이 그린버스가 운행된다. 치앙마이, 매싸이, 치앙쌘, 골든 트라이앵글, 치앙콩 등 북부로 가는 모든 버스와 근교 도시를 비롯해 왓 롱 쿤 등 인근 관광지로 가는 버스는 터미널 1에서 이용하면 된다.
터미널1의 시외버스 모습 시내 남쪽 5km가량 떨어진 터미널 2에서는 방콕 등 장거리 버스가 운행된다.
필자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였는데, 치앙라이 비행편 부재라, 치앙마이에 밤 늦게 도착하는 비행편으로 공항주변 숙소를 이용하여 1박을 하고 치앙마이 공항에 근접한 NBTC에서 드론 등록을 하고 치앙마이아케이드에서 그린버스를 이용 이동하였다.
그린버스(GREEN BUS)는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도 있고 12go.asia 에서 예약할 수도 있다. 서로 가격비교는 정확히 하지는 않았지만 항공을 제외하고 다른 교통수단은 현장예매가 좀 더 저렴한 것같다.
치앙라이의 그린버스 티켓 사무소는 버스터미널 1 안에 위치한다.
그린버스티켓사무소 그린버스 노선 필자의 경험으로 온라인 예매와 현장예매와의 가격차에 대해서 후아인 편에서 다소 언급할까한다.
그리고 그린버스 티켓을 구매 시에는 Xclass 이상이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으며, A-class는 완행버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X-class와 V-classs는 직행이지만 X-class는 중간에 주요도시 터미널에 정차하므로 시간이 더 걸린다고 보면 될것 같다. 아래 그린버스 노선을 참고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주시면 최대한 확인하여 답변을 드릴 것이다.
그린버스 V-class 그린버스 내부 화장실 쪽 모습 2. 항공(Air)
타이에어아시아와 녹에어에서 방콕과 치앙라이 구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방콕에서 치앙라이까지는 버스로 12시간가량 소요되므로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시내 교통과 렌트 운전
터미널 2에 내렸다면 썽태우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거나 Grab을 이용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출국 전 Grab어플 설치)
썽태우 시내에서 택시나 뚝뚝이는 Grab보다 요금이 비싼 편이고 가끔 바가지 요금을 받기도한다.
썽태우는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물어본 후 내릴때 지불하면되는데, 의사소통이 원만하지 않으면 목적지 주소를 보여주면 되며 요금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요금은 1인당 기본 20B으로 거리에 따라 20B~50B을 흥정하고 Grab 요금과의 차이도 확인하는게 좋다. 대부분의 경우 Grab요금보다는 상당히 저렴하다.
시내에 숙소를 잡았다면 나이트 바자나 황금시계탑 등 일대는 걸어서 다니면 되지만, 왓 프라 깨우나 왓 프라 씽 등은 시내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이므로 무더운 날에는 걷는 것보다는 뚝뚝을 이용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Tuk tuks 뚝뚝이는 대부분 100B이상을 부르므로, Grab 요금을 확인하고 비교해서 흥정을 해야하며 1인당 요금인지 여부를 확실히 해야한다.
치앙라이 인근의 볼거리는 뚝뚝을 타거나 오토바이, 차를 빌려 돌아봐야 하는데,
오토바이는 하루에 150B~200B 정도이며, 시내중심가를 벗어나서 발품을 들이면 더 저렴한 곳도 있다. 필자는 자동차로 다니면서 숙소 근처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바이크렌탈샵을 미리 알아두고 자동차 반납 후 필요할 때마다 자주 이용했다.
중심가가 아니라서인지 24시간 기준이 아니라 다음 날 영업 종료시간 전(오후 4시)까지만 반납하면 되는 샵에서 하루반나절을 사용하는데도 150B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차는 1,000B 이상에 현지 보험을 들고자하면 1200B 이상이 추가로 필요한데, 공항에서 인도와 반납하는 경우가 다소 저렴하며,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비교 확인한 후 차를 빌리는 것이 나을 것이다.
또한 오토바이를 렌트하고자 할 때는 2종소형운전면허증이 필요없지만
오토바이 운전 가능한 국제운전면허 교통경찰이 자주 단속을 하므로 2종소형운전면허증(국제운전면허증에 이륜자동차 운전 가능표시가 있어야함)이 없는 경우는 가급적 자전거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기간 치앙라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자전거를 이용하길 권하며, 자동차는 의외로 보험료가 비싸므로 깊이 고려해 보길 조언드린다.
만약 장기간의 여행을 고려한다면, 동남아시아는 대부분 해당하는데,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2종 소형 운전 면허를 따오는 것을 권하고 싶다.
아무래도 시간과 경비적인 면이 부담일 수 있는데, 동남아시아 여행을 해보면 2종 소형 면허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렌터카 보험료(8560B/7days) 영수증 자동차 렌트비 결재 영수증(740B/1day); 인터넷 최저가
필자는 다른 동행인들 때문에 일주일 정도는 자동차 렌트를 이용해야 했는데, 태국북부지역은 도로가 함몰된 곳이 많아 차량이나 바퀴가 손상될 수 있다고 렌터카 업체로부터 보험을 적극 추천받아 비싼 보험료를 지불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도로가 파여서 차가 손상되기 보다는 인도가 차로에서 너무 높은 곳이 많아 차로가에 임시 주차 시 차량 옆부분이 마찰될 수 있음에 주의를 요한다.
아울러 통행 방향이 국내와 정 반대이므로 오토바이(모터바이크)나 자동차 운전 시에 항상 통행방향에 신경쓰지 않으면 정면 충돌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필자도 생각없이 운전하다 상대방 차선으로 들어가는 실수를 하여 등골이 오싹해졌던 경험이 여러번 있었다.
끝으로 누구나 아는 사항이지만, 여행자 보험은 절대로 잊지 말기를 바란다.
여행자 보험의 보험사 별로 가격차이는 상당하다.
인터넷에서 비교 검색을 통해 최저가로 보험을 가입하길 권한다.
대부분 현지에서 병원 진료나 도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직접 본인 비용으로 처리해야하므로 보험사별 서비스 차이는 느끼기 어렵다.
그리고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거나 하는 것은 인정이 안되고 꼭 의사의 확인서가 있어야하므로 병원에서 보험처리를 위한 서류 발급을 요청해야한다.
만약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확인서를 발급받아 입국 후 보험사에 도난 물품 관련 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실가보상을 받을 수 있다.
- 2023년 2월 치앙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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