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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즐 볼거리 (나이트바자, 토요야시장, 일요야시장, 황금 시계탑)태국 치앙라이 2023. 4. 30. 16:47
1. 나이트 바자(night bazaar) 저녁 무렵 여는 시장으로 치앙마이의 나이트 바자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고산족들이 직접 만든 견직물이나 장식품 등 많은 특산품들이 질이 좋고 치앙마이보다 값이 저렴하다. 주변으로는 푸드 코트 및 길거리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서있는데, 솜땀 파타이, 망고 찹쌀, 베르 미첼 리 국수, 그린 카레, 그리고 스시, 만두, 문어 팬케이크와 같은 외국 음식에 이르기까지 북부 풍미의 모든 태국 음식을 판매한다. 나이트 바자는 치앙라이의 가장 큰 먹거리 시장이기도한데, 치앙라이시에서 마련한 야외 식당 상설공연장 무대에서는 여러 가지 음악과 공연이 펼쳐지므로 상설무대 앞 좌우로 늘어선 푸드코트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골라 야외 테이블에서 공연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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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현금 인출, 유심, 그리고 드론태국 치앙라이 2023. 4. 30. 16:38
현지통화 현금인출 과거에는 한국인들이 현금을 몸에 많이 지니고 다니기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범죄의 표적이었다고들 말하며, 아직도 유럽이나 여러 국가에서 현금이나 소지품을 많이 분실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공항 입국 시에 비싼 수수료를 물고 현지 통화로 환전할 필요가 없다. 출발 전에 국제ATM 체크 카드를 발급받아 공항이나 현지의 ATM기기에서 현지통화로 필요한 만큼 인출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지에서 ATM별로 수수료차이가 큰 만큼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해외현금인출이 가능한 많은 카드들이 있겠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EXK 기능의 카드들이 해외에서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를 받는 것 같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결재원 사이트(https://exk.kftc.or.kr)에서 확인, 혹은 은행측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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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시내 및 교통태국 치앙라이 2023. 4. 30. 16:31
치앙라이 시내 지도 교통 1. 시외버스(Bus) 치앙라이 버스 터미널 1과 2가 있다. 방콕, 치앙마이, 쑤코타이 등 거의 모든 도시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버스가 있지만 치앙마이를 거쳐가는 게 일반적이며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가장 많다. 시내에 자리한 터미널 1에서는 치앙라이 인근 지역으로 가는 버스와 치앙마이 그린버스가 운행된다. 치앙마이, 매싸이, 치앙쌘, 골든 트라이앵글, 치앙콩 등 북부로 가는 모든 버스와 근교 도시를 비롯해 왓 롱 쿤 등 인근 관광지로 가는 버스는 터미널 1에서 이용하면 된다. 시내 남쪽 5km가량 떨어진 터미널 2에서는 방콕 등 장거리 버스가 운행된다. 필자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였는데, 치앙라이 비행편 부재라, 치앙마이에 밤 늦게 도착하는 비행편으로 공항주변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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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여행을 위한 두드림태국 치앙라이 2023. 4. 26. 20:48
치앙라이(Chiangrai)의 역사에 대한 곁눈질 1262년 치앙라이는 맹라이(Mangrai)왕에 의해 세워져, 한 때 왕국의 도읍지가 되었다. 태국북부지역은 13세기에서 18세기까지 란나(Lanna) 왕국이 통치하였는데, 치앙샌 지역의 토호세력이었던 언양(Ngoen Yang)국의 25대 맹라이왕이 북부지역의 다른 토호세력과 몬(Mon)왕국을 정복하고 1292년 세운 통합 왕국이다. 그 통합과정에서 첫번째 도읍지가 치앙라이였고, 치앙(Chiang)은 '도시'라는 뜻으로 치앙라이는 '(Mang)rai 왕의 도시'라는 뜻이다. 당시 란나왕국은 지금의 미안마와 라오스 일부 지역까지 지배하고 있어서 치앙라이는 요충지의 역할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맹라이왕은 버마와 크메르 왕국때문에 남하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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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인사 2023. 4. 23. 18:48
인생, 그 긴 여정... 그저 나그네일 뿐. 만나고 헤어짐은... 잠시 스치는 인연인가.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다, 돌아서 정처없이 간다네... 안녕하세요. 길다면 긴 시간들을 돌아볼 때가 된 듯, 멈칫거리게만 하는 때, 아무리 쥐어짜려 해봐도... 온통 머릿속이 새하얘질 때, 모두 내려놓고 길을 떠나요. 많은 시간동안 구름처럼, 달처럼, 발길 닿는 대로 다니며, 두서없는 여정의 페이지를 더듬다, 문득, 여기 모아볼까 하는 맘이 들어 욕도 먹고 비웃음도 받아보면, 숨쉬고 있다는 확신도 들까봐, 용기를 내어봅니다. 사는게 다 그렇듯, 크게 별거 있겠냐만은 그래도 들인 시간만큼 뭐라도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머물다 가시면 누군가는 또 용기라도 얻을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땀 한땀 올을 짜는 마음으로 언제일지는 모르..